이 논문에서는 일본 젊은이들의「국내 지향성」에 대해 가장 대표적인 현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해외 유학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살펴보았다. 그 정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 한국・중국과의 비교 분석을 행하였다. 그 결과 일본 젊은이들의 해외 유학생수가 한국, 중국에 비해 현저히 적을 뿐 만 아니라 그 격차도 점차 커져가고 있음이 확연히 드러났다. 몇 가지 데이터를 더하여 일본 젊은이들 의 도전 정신이나 해외 취업에 관한 의식에 관해서도 살펴보았는데, 시간이 흐를수록 그 정신이나 의 식이 약해져 왔음을 알 수 있었다. 즉, 본문에서 인용한 자료를 통해 볼 때 한국과 중국에 비해 일본 젊은이들의 「국내 지향성」이 현저하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.